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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봄을 맞아 지역 대표 농업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4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군산꽁당보리축제는 '보리랑 봄이랑, 21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과 푸르게 물든 보리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군산꽁당보리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중심으로 농업의 가치와 농촌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체험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축제로 꾸며진다.축제 기간에는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방문객들은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비롯해 농촌문화 체험,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지역민과 귀농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21회를 맞이한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군산의 아름다운 보리밭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KIC 챌린지 레이스' 개막전이 11∼12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행사로, 카트체험·가상레이싱 등 가족 참여형으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주)코리아모빌리티그룹(㎞G)이 기존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를 아마추어 선수의 프로 진출 확대를 목표로 새롭게 개편한 대회다. 특히 올해는 총 4전 중 2전을 아마추어 대회 최초로 F1 코스(5.6㎞)에서 개최하게 돼 모터스포츠 관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그동안 F1 코스는 국제대회나 '전남GT' 등 대규모 대회 위주로 운영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아마추어 레이서도 세계적 수준의 코스를 주행할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라운드별 포인트를 합산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전문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해 대회 질을 한 차원 높였다.이번 개막전에는 레이싱 전용 차량인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벨로스터N, 토요타 GT86 등 다양한 국내외 차량 120여 대가 7개 종목에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도입한 문화행사 브랜드 '모토조이(MOTO JOY)'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꾸며 지역 축제로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선수와 차량을 눈앞에서 만나는 그리드워크를 포함해 서킷버스투어,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무선조종 자동차(RC카) 체험, 실내놀이방 등 다채로운 무료 프로그램이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장영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입문부터 프로 육성까지 아우르는 이번 대회가 모터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스피드와 복합문화가 어우러진 특화된 지역 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온라인(SLTV Sports)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상세한 정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공식 누리집(www.koreacirc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기업의 ESG 정보를 의무 공개하도록 하는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ESG 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도 거래처 요구에 따라 ESG 대응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체계적인 준비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경기도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단계별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 ▲중소기업 ESG 포럼 개최 ▲ESG 인식개선 교육 ▲ESG 진단평가·개선 지원 ▲ESG 경영 컨설팅 ▲ESG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과 중소기업 ESG 포럼은 올해 신설됐다. 기업이 보유한 ESG 데이터를 진단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해 공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산업별 ESG 요구 수준을 반영한 산업 특화형 포럼을 연 5회 운영해 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ESG 인식개선 교육(1,000명)과 ESG 진단평가 및 개선 지원(300개 사)으로 기초 역량 강화와 기업별 취약 분야 개선까지 연계한다.경영 고도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원청기업이나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인권·환경 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업별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고, 에코바디스(EcoVadis) 등 국제인증 평가 대응을 지원해 대외 신뢰도 확보를 돕는다.이 밖에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생협력재단(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과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경기도 ESG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가동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중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 송은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ESG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월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이어가며 4월 봄꽃과 함께하는 야간 산책 코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4월은 행주산성에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낮에는 봄꽃을 저녁에는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4월 야간개장은 11일과 25일에 열린다.또 시는 4월뿐만 아니라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야간개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10시까지로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차비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무료다.관람객들은 행주산성 정상에 있는 행주대첩비에서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일몰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한강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과 화려한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다만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야간개장이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전화(031-8075-4642)를 통해 개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장리석기념관 상설전 《숨비소리》를 7일 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장 화백의 기증작 중 해녀를 소재로 한 회화와 판화·드로잉 12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장리석 화백(1916~2019)은 평양 출생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제주에 정착해 약 4년을 보냈다. 이 시기 제주 풍경과 풍물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상경 이후에도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을 꾸준히 그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 개관 당시 장리석 화백으로부터 작품 110점을 기증받아 매년 상설전을 열고 있다.❍ 화백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계를 위해 고단한 삶을 묵묵히 이어가면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제주 해녀들의 모습에서 근원적인 숭고함을 발견했고, 이를 한국 여인상으로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화 작품과 함께 제주 해녀의 옛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영상과 해녀들이 물 위로 떠오르며 내쉬는 숨비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종후 관장은 “《숨비소리》전을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의 역동성에서 생명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올해 상반기 기획전으로 여성의 현실과 자기 인식, 복잡한 감정 세계를 탐색하는 《경계 위의 그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064-710-4274)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4일간 뜨거운 열전을 펼친‘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2026년 4월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최초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해 시·군 간 경계를 넘어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준 대회로 평가된다.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예천군 및 양 시·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안동·예천교육지원청의 후원 속에 도민 화합의 이정표를 세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포항시에 내줬던 1위를 되찾았고, 포항시와 안동시가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 안동시는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거뒀다. 군부에서는 또 다른 개최지인 예천군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칠곡군과 울진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시상식에서는 성적뿐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기린 시상도 이어졌다. 상주시와 봉화군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입장상 시부에서는 1위 김천시, 2위 문경시, 3위 영천시가, 군부에서는 1위 청송군, 2위 영양군, 3위 고령군이 선정됐으며, 성취상은 안동시와 영덕군에게 돌아갔다.개인 시상인 최우수선수상에는 시부 구미시 천채영(4관왕, 구미시체육회, 수영) 선수와 군부 칠곡군 정민재(3관왕, 순심고2, 육상) 선수가 선정되었다. 더불어, 6명의 4관왕을 포함해 총 58명의 다관왕과 3개 종목(롤러, 수영, 육상)에서 19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됐다.이러한 눈부신 기록과 경쟁의 끝에서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 된 경북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이 상영될 때는 장내에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폐회식은 대회 주요 장면 상영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대회기 내림 및 전달, 성화 꺼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폐회식의 하이라이트인 대회기 전달식에서는 제64회 개최지인 안동시 권한대행(배용수 부시장)과 예천군수(김학동 군수)가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반납했으며, 이는 다시 2027년 제65회 대회 공동 개최지인 영주시 권한대행(엄태현 부시장)과 봉화군 권한대행(박시홍 부군수)에게 전달되었다.공식 행사 이후에는 DJ 로빈과 트로트 가수 윤윤서, 박서진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과 도민들이 마지막까지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했다.한편, 차기 개최지인 영주시와 봉화군은 홍보 영상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와 ‘청정 봉화’의 매력을 알리며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안동과 예천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열정과 공동 개최를 통한 시·군 상생의 정신이 경북을 하나로 묶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경북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하며 내년 영주와 봉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봄철 서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과수 농가의 저온 피해 예방 강화를 당부했다.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꽃샘추위에 따른 저온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나주배와 순천·광양 매실은 전남을 대표하는 주요 과수로, 개화기 저온 피해 시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설 가동 ▲개화기 기상예보 수시 확인 ▲과수 냉해 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연소 등 기상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해 적기에 가동하면 냉해 피해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전남도는 국비 사업과 함께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한파·이상저온에 취약한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열풍방상팬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재해예방시설 지원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료 할인 혜택도 병행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할인율 등 상세 내용은 지역 농축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남도는 농업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농가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과수 생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예방시설 설치와 재해보험 가입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대기환경 및 환경보건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도는 7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남연구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환경보건센터,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대기질 관리 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협의체 운영을 보다 실질화하고,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자료와 연구성과를 정책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연구 및 사업 추진 현황 공유에 이어 △대기질 관련 데이터 공동 활용 △환경 현안 공동 대응 △연구성과 정책 환류 △협의체 운영 내실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축적한 측정자료와 분석결과, 연구성과를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도는 이번 협의체 운영 강화를 통해 단순한 정보교류 수준을 넘어, 연구와 데이터,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 협업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협의체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필요 시 현안별 수시 협의를 병행해 도내 대기환경 및 환경보건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충남은 대형 배출시설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상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환경보건 등 복합적인 대기환경 현안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중요한 지역”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안 대응의 정확도와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 예정인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공장(P&T7)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SK하이닉스 추가공장(P&T7) 공업용수 공급사업(4단계)’을 본격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 신규공장(M15·M15X)에 하루 15만9천㎥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기존 2·3단계 사업과 연계된 4단계 사업으로, 총 278억원(원인자부담금 100%)이 투입된다.시는 2027년 6월까지 하루 11만㎥의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길이 2.4km, 관경 1,100~1,500㎜ 규모의 배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장 부지와 공업용수 공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청주시를 최적의 입지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2027년까지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실행계획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청주시는 2024년 기준 하루 44만 6,705㎥ 규모의 상수도 공급능력을 보유해 전국 7위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첨단 산업 유치에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장연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P&T7 건립 이후에도 추가 산업 수요에 대비해 국가수도기본계획과 연계한 수도정비계획 수립 및 변경을 통해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들교육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최민준 아들연구소·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대표가 하남시를 찾아 부모들의 육아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하남시는 7일 오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6년 하남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 역시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강연자로 나선 최민준 대표는 육아가 힘들다는 편견을 지워주는 부모들의 멘토이자 9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를 통해 아들 교육 노하우를 전수해 온 독보적인 전문가다. 그는 2009년부터 남아미술교육을 시작해 수많은 아이와 공감하며 쌓은 데이터로 아들 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다. 특히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남자아이의 생물학적·정서적 특성을 사회적으로 이해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번 강연은 ‘자존감을 키워주는 소통 양육법’을 주제로 강사와 청중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종일관 웃음과 공감이 교차했다.최 대표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아이의 연령대를 확인하며 육아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이끌어냈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즉석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최 대표는 강연에서 자녀를 변화시키려는 조급함보다 아이의 미숙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모든 교육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는 원래 한 번 말해서 듣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면서 “단 한 번의 말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교육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아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지독함’을 꼽으며, 부모가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육의 목적을 달성하는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그는 이날 강연에서 부모가 ‘좋은 말’과 ‘고함’이라는 두 가지 카드만으로 아이를 대하면 결국 한계에 부딪힌다고 설명하며,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지 못할 때는 단호하게 안아서 장소를 이동하는 등 ‘행동’이라는 세 번째 카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부모의 정서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육의 분리’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조언이 이어졌다. 최 대표는 “사랑이 과하면 아이의 무례함을 낳고, 너무 가까우면 교육의 권위가 서지 않는다”라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건강한 거리 두기를 당부했다.욕구가 강하고 흥분도가 높은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으로는 ‘긴장 낮추기 기법’을 소개했다. 거절의 말을 하기 전 부모가 먼저 아이의 욕구를 대신 말해줌으로써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식이다. 최 대표는 “아이가 떼를 쓰기 전에 먼저 충분히 공감을 먼저 해주면 아이의 공격적인 반응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라며 “훈육은 반드시 아이를 진정시킨 뒤에 이행해야 하며, 지독할 정도로 일관된 반복이 뒤따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강연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행복한 일상을 가꿔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하남명사특강은 그동안 배우 차인표, 이호선 교수, 조선미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하남시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평생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