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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나눔천사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남구 14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신조어인 '돈쭐(돈+혼쭐내다)'에서 착안했다.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한 착한가게(매월 3만원)를 대상으로 남구청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달 17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에 맞춰 수암시장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17곳을 방문해 '돈쭐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당시 착한가게 물품 등을 구매한 것은 물론 감사의 인사 전달, 가게 사업주와 함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그 간의 지역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를 시작으로 남구는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870여 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19명 등 약 1,200명이 민·관 협력으로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추진내용은 ▲구청 대표 홈페이지 내 10년 유지 착한가게 리스트 공개 ▲부서 및 단체 등에 해당 업소 이용안내 ▲'기부천사 장생이 배지' 전달 ▲SNS를 활용한 '돈쭐' 인증샷 공유 릴레이 및 이벤트 등이다.특히 남구 복지지원과는 캠페인 독려를 위해 착한가게 10년 유지가게인 신정1동 신대동마트(대표 최혁대)에서 사회적 고립예방 안부확인용 살핌꾸리미 물품을 구입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과거에 착한가게에 참여했으나 운영상의 이유로 중단했던 가게를 대상으로 재가입을 유도하는 등 나눔천사 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사회적 인정과 감사의 선순환을 위한 나눔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현재 남구에는 10년 이상 나눔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게가 총 165곳이다.업종별로는 식당이 56곳으로 가장 많으며, 병원(29곳), 어린이집(12곳), 약국(10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틈새복지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에 동참하고 있다.남구 관계자는 "지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남구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사장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착한 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더욱 뜨거워진 분위기와 한층 풍성해진 콘텐츠로 돌아온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 야간관광과 지역문화가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군산맥주 4개 업체와 중국·일본·미국·대만 등 국외 교류도시의 수제맥주 업체 5개소가 참여한다. 여기에 군산맥아를 사용하는 전국 단위 수제맥주 양조장 6개 업체까지 함께해 총 5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더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총 17개 팀이 3일간 축제의 밤을 뜨겁게 채운다. 국내외 13개 블루스 밴드를 비롯해 강산에 밴드가 12일, 김종서 밴드가 13일, 김경호 밴드가 14일 메인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국 블루스 음악의 대표 그룹인 신촌블루스도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개막일인 12일 오후 4시에는 재즈뮤지션 '조윤 유닛'이 첫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리더인 조윤 씨는 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로, 지역 출신 뮤지션이 축제의 문을 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축제 동안 군산비어포트에서도 주 무대 공연을 생중계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비어포트 일대에서는 군산맥주와 음악, 항구 야경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행사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6천원이다. 입장객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 5천원이 지급돼 행사장 안팎과 원도심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시는 올해 유료 입장객 수가 처음으로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축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행사 일정, 공연 프로그램, 참여 맥주 업체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예년보다 한층 높아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또한 방송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축제가 지속적으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숙박, 교통, 행사 일정 등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군산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축제의 높은 화제성과 방문객 집중 효과에 따라 다양한 기관·단체들도 이번 행사를 홍보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 호텔, 식품기업 등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군산맥주 라이브존과 리버뷰존을 중심으로 약 5천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되며, 군산 맛집 30개 부스와 기업·기관 홍보관 20개소도 함께 운영된다.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지역 수제맥주 산업과 문화·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군산만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화려해진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5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의 도시 인프라와 민간의 AI 기술력을 결합한 충북형 AI 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교통·안전 등 도시 분야별 AI 기술을 실제 도시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데이터, 규제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다.공모를 통해 대전·충북·충남권 1개소와 강원권 1개소 등 총 2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 제안서 작성, 사업대상지 구상, AI 특화 서비스 발굴, 도시데이터 활용, 민간 기술 실증 등 공모 대응 전반에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공모는 공공이 도시지능센터, AI빌리지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이 AI 인프라 운영과 자율적인 AI 기술 개발·실증을 수행하는 구조로 추진된다.SK텔레콤은 AI인프라, 모델, 서비스 분야 등 AI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통신 인프라 기반의 데이터·연결 자산과 자체 AI 연구개발을 결합해 한국어 특화 LLM, AI 인프라, AI 서비스(에이닷·AICC) 등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북형 AI 특화 서비스 발굴과 실증에 대표사로 참여할 예정이다.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데이터 기반의 AI 서비스 실증, 도시문제 해결형 AI 모델 발굴, 지역 AI 기업·기관과 연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교통, 안전, 행정, 생활서비스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충북이 대한민국 AI 도시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이동옥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AI 특화 시범도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 운영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미래도시 프로젝트"라며 "청주시,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도시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대규모 복합 교육·문화 공간인 정관에듀파크 대강당 명칭 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소학대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정관에듀파크(정관읍 모전로 11)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1,635.17㎡ 규모로, 정관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쿠아드림파크, 스포츠힐링파크와 함께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됐다.주요시설로는 ▲어린이도서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센터 ▲거점영어센터 ▲진학상담실 ▲청년센터 청:류장 ▲다함께돌봄센터 ▲대강당 등이 있으며,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강당 명칭, 주민 공모로 '소학대홀' 결정626석 규모의 대강당은 공연·강연·각종 행사 개최가 가능하며, 대기실과 연습실도 갖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공간이다.군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강당의 이름을 지역 주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 참여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7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공모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학대홀'을 최종 명칭으로 확정했다.▲ '소학대홀'에 담긴 뜻'소학대홀'은 기장 8경 중 6경인 소학대의 유래를 담은 이름이다. 두루미가 머물던 터전이라는 의미와 함께, 우뚝 솟은 소학대의 형상처럼 예술과 문화가 펼쳐지는 넉넉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소학대에서 바라보는 기장 앞바다와 정관 일대의 탁 트인 풍경처럼 지역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의 의미도 담았다.▲ 6월 시범운영 후 26일 정식 개관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 운영 안정성과 이용 편의 점검을 위해 6월 시범 운영한다. 일부 시설을 우선 개방해 프로그램 운영·시설 이용·예약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이어 6월 26일 소학대홀에서는 정관에듀파크 개관식이 개최되며, 기념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전문 공연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에듀파크 대강당 명칭이 소학대홀로 정해진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라며, "소학대가 우뚝 솟아 지역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듯이 정관에듀파크가 다양한 교육·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든든한 터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권한대행 정영란)는 오는 6월 7일(일), 광안리 해변 SUP ZONE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패들보드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2026 제로웨이스트 패들보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영구가 주최하고 서프마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SUP 보드를 제작하고 해상 체험까지 진행해봄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해양레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당일에는 재활용 SUP 보드 제작 및 해상 시연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 20명과 구조선을 현장에 배치해 참가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의 혼잡도 완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역사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5월 14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그동안 서문시장역은 협소한 대합실과 상행 전용 에스컬레이터, 돌계단 위주의 출입구 구조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역사 내 혼잡 문제 해소와 출입구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대구시는 총 1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역사 증축 및 출입구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우선 기존 190㎡였던 승강장과 대합실 면적을 300㎡로 확장해 승객 이용 공간을 넓히고 밀집도를 낮췄다.또 비상대피로로 활용되는 1번 출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외부 출입구 3개소에 상·하행 양방향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아울러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24인승 대형 엘리베이터 2개소를 설치해 고령자와 보행약자도 도시철도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인근 서문시장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출입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는 현재 운행 중이며, 새롭게 확장된 대합실과 엘리베이터는 5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합실 확장과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대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의치(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치 및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함으로써 구강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다. 단, 과거 보건소를 통해 의치, 보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최근 7년 이내 치과에서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시술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완전·부분의치(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되며, 틀니와 임플란트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상담 및 1차 구강검진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관내 연계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사업은 해당연도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사업신청 및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유미숙 보건소장은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12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장성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두 지역이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지자체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기부의 취지를 함께 공유했다.이번 상호 기부는 곡성군과 장성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총 85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하며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에 활용돼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에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곡성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같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두 지역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가자는 상생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장성군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비롯해 민간 플랫폼(위기브, 웰로) 및 시중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손쉽게 기부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정읍시는 지난 12일 정읍시 약사회(회장 강영복)와 손잡고 전문 약사가 통합 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다제약물 방문 복약 지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등으로 10종 이상의 약물을 상시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약물 오남용과 과다 복용으로 일어나는 부작용을 막고자 마련했다. 시는 통합 돌봄 대상을 중심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신규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시 약사회는 통합 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전문 약사가 직접 찾아가는 복약 지도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 내 보관 약물 전수 조사와 약력 관리, 중복 복용과 약물 간 상호작용 확인, 약물 처방 조정,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 폐기, 보호자와 돌봄 인력 대상 약물 교육 등이다.특히 병원에서 퇴원한 뒤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거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약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지도를 제공해 건강 수준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시는 지금까지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총 28곳과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건강 관리, 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5개 분야의 국가 돌봄 지원과 자체 개발한 지역 특화 사업을 230여 명의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약사회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밀한 돌봄 체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앞세워 체류형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농촌관광 경영체 3개소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규모 여행객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3개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35개소를 선정했다.익산에서는 ▲밀새싹힐링팜 왕궁굿파머스의 '통밀-밀새싹 건강업(UP) 식도락 여행' ▲달빛소리수목원의 '금목서·은목서와 떠나는 웰니스 여행' ▲성당포구마을영농조합법인의 '미니 항아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선정됐다.밀새싹힐링팜 왕궁굿파머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체험으로 농촌 미식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달빛소리수목원은 수목원 자원을 활용한 힐링·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당포구마을은 농촌의 감성과 문화를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진행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류형 농촌관광 기반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정된 경영체는 전문가 맞춤형 자문을 비롯해 프로그램 기획·개발, 시범 운영, 홍보·마케팅,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입점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규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익산 농촌관광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관광객이 다시 찾는 익산 농촌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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