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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0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주관한 '2026년 중구 전통시장연합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함께했다.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중구 전통시장연합회와 롯데쇼핑 간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돼 온 것으로, 전통시장 홍보공간 제공, 고객서비스 교육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의 고객 응대 서비스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고객서비스 교육이 진행됐다.최진봉 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국내 교류 도시인 고창군과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동래구 청소년센터와 동래구 일대에서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교류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 활동은 양 지역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 지역의 다양한 자치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양 지역 8개 청소년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활동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교류 활동에는 허일수 동래구 청소년센터장의 지도 아래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의견을 모아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동(래구)고(창군)동락'을 활용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참여형 운영 방식을 통해 지역 문화 탐색과 함께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허일수 동래구청소년센터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각 기관의 자치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단감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단감공선출하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곡성 단감 생산 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곡성군 및 군의회 관계자, 곡성농협 관계자와 단감 공선출하회 회원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협력체계를 다졌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의 신품종 단감 육성 경과보고와 함께 회원들의 의지를 담은 출범 선언 및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재배 역량 향상 및 선진 기술 도입 ▲철저한 공동선별과 품질 관리 기준 준수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지역 농업 발전을 다짐했다.곡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신품종 단감(감풍, 태추)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86 농가 33㏊ 규모의 재배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농가와 농협을 대상으로 9차례 의견 수렴을 거쳐 공동출하를 위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공선출하 규약을 제정하는 등 공선출하회 출범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곡성단감공선출하회는 오는 2027년 출하물량 30톤 달성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500톤(25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출범식을 마친 출하회 회원들은 고흥군과 구례군의 단감 선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우수 재배 기술과 농가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선진지 견학 일정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개별 농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선별·공동출하라는 협력의 기치를 올린 출하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곡성 단감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전통시장 현장을 살폈다.이번 방문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에서 추진하는 민생 안정 대책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과 먹거리를 구입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체감 물가를 살폈다. 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운영 여건을 확인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의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9일 자월면 승봉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 지원에는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및 진료 지원 인력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전문 상담과 맞춤형 진료를 펼쳤으며, 진료 후에는 환자 상태에 따른 통증약 처방까지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1섬-1주치(主治) 병원'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관절염, 척추 질환 등 근골격계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옹진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 특성상 고령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 병원이 없어 통증이 있어도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정형외과 진료와 약 처방이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 병원 무료 진료 사업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여는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대표 먹거리 구역인 '로컬밥상'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지난 9일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이번 품평회는 13개 읍·면 부녀회가 운영하는 로컬밥상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조리 상담(컨설팅)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장에 선보일 특화 메뉴를 최종 확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3월부터 추진한 맞춤형 지도는 단순한 조리법 개선에 그치지 않고, 13개 읍·면 고유의 역사·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읍면별 특화 메뉴와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다듬는 데 집중했다.지역의 내력과 신선한 식재료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식단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맛과 완주의 고유 정취를 함께 전한다는 구상이다.사전 현장 지도에서는 메뉴별 이야기 구성뿐만 아니라 조리법 표준화, 맛과 품질, 상차림 개선, 위생 관리까지 꼼꼼히 살폈다.품평회에서는 한층 새로워진 읍·면별 특화 음식들이 첫선을 보였다. 박기홍 우석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 평가단은 완주산 농특산물 활용도와 이야기의 독창성, 현장 조리 효율성, 가격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군은 현장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축제 개막 전까지 최종 조리법을 확정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컬밥상은 완주의 13개 읍면이 가진 맛과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내는 축제의 핵심 공간"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읍·면별 특색을 강화하고 스토리텔링을 한층 깊이 있게 다듬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들이 모임을 구성해 돌봄활동을 함께하는 돌봄 품앗이 사업을 지원한다.'해남형 여성친화 도레미 돌봄 품앗이 사업'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웃과 함께 돌봄을 나누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휴일·저녁·일상 돌봄·방과후 돌봄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공동 돌봄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아동을 둔 3∼5가구의 구성된 자조모임이며, 총 1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조 모임에는 구성원 간 자녀 돌봄 활동비와 교육비로 모임별 월 최대 2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신청서류와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해남군 가족행복과(061-530-5722)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까운 이웃과 돌봄을 나누면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공동체 발굴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과 9일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동행 콘서트'에서 학부모 150여 명과 자녀의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역량을 주제로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의 가정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특수·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가 참석했다.행사는 '인공지능(AI)은 가르칠 수 없는 마음, 부모가 채우는 행복', '아이의 따뜻한 언덕이 되기 위해, 부모인 나부터 돌아보는 시간'의 2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이, 2부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도성훈 교육감은 9일에 진행된 토크 콘서트 발제에서 인천형 사회정서학습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경청·외로움·동행'의 의미를 학부모들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아이들의 문해력과 기초학력·체력 저하뿐 아니라 관계 맺기의 어려움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이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고민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2023년부터 인천형 사회정서학습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경청'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타인의 이야기에 자신을 비춰보며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외로움'을 인정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는 방법으로 '동행'을 제시하며, 경청·외로움·동행을 인천형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가치로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한편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을 민선 5기에 더욱 강화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까지 아우르는 사회정서학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 미륵사지의 밤하늘을 수놓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영화관을 압도하는 스케일로 전국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익산시는 지난 4일 개막 이후 9일까지 엿새간 3만 7,000여 명이 미륵사지를 찾아 야간 빛의 향연을 즐겼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흥행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풍향중'에서 촉발된 화제성도 한몫했다. 내비게이션 없이 지도 한 장에 의지해 익산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이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돌파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천만 관객 영화에 빗댄 '익산 오디세이'라는 별칭이 큰 인기를 끌었다.익산시는 이 같은 온라인 화제를 놓치지 않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익산 오디세이' 패러디 숏폼과 축제 관련 홍보를 발 빠르게 전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오프라인 현장으로 이끌었다.미륵사지 현장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는 극장 스크린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동탑과 서탑 사이 가로 100m 공간에 높이 30m 규모의 빛의 목탑을 쏘아 올려 유적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바꿨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용산 아이맥스 스크린(가로 31m) 폭의 세 배가 넘는 장관이다.1,400년 전 백제 무왕이 세운 웅장한 왕도가 가을밤 빛으로 되살아나는 장관에 매료된 관람객들의 인증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지며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박성일 익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익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미륵사지 야간 현장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영화관 스크린을 벗어나 용산 아이맥스 3배 규모로 펼쳐지는 미륵사지의 찬란한 빛 속에서 1,400년 백제 왕도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 미륵사지'는 오는 27일까지 미륵사지 일원에서 매일 밤 화려하게 이어진다.
10일 오전 9시 20분, 영원면에 사는 서 어르신(92)의 집 앞에 정읍시 표식이 붙은 전기차 한 대가 멈춰 섰다. 혼자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의 진료길을 함께할 병원 동행 차량이었다.동행 안내원의 부축을 받아 차량에 오른 서 어르신은 오전 9시 40분 정읍아산병원에 도착했다. 예약한 진료를 마친 뒤에는 약국에서 약을 받고 설명도 들었다.앞을 보지 못하는 서 어르신에게 병원 방문은 늘 큰 부담이었다. 그는 "혼자서는 병원에 다니기가 참 어려웠다"며 "차로 데려다주고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데다 약국에서 약을 받아 설명까지 해주니 무척 고맙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서 어르신은 홀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로 지정돼 있다. 병원 동행서비스와 함께 도시락 지원, 방문 목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받고 있다.정읍시는 지난 7월부터 고향사랑기금 7000만원을 활용해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출발해 병원 진료와 약국 방문을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돕는 사업으로, 월평균 20∼30명이 이용하고 있다.이용자에게는 전용 차량과 동행 안내원이 배정된다. 안내원은 병원 이동뿐만 아니라 접수와 수납, 입·퇴원, 약국 방문과 투약 설명까지 곁에서 돕는다.사업은 정읍시니어클럽이 맡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을 동행 안내원으로 선발했으며, 병원 동행 관련 자격 취득과 이용자 안전교육도 마쳤다.몸이 불편하지만 요양시설 대신 살던 집에서 생활하기를 원하는 통합돌봄 대상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시간은 3시간이며 이용료는 무료다.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병원 방문일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전화(063-538-5105)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차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 동행서비스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꼭 필요한 연계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입원이나 시설 입소 문제로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평생 살아온 정읍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