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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화재안전 ▲범죄 안전(실종·납치) ▲자연재난(폭염·호우)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시 관계자는 "어린 시기에 형성된 안전습관은 평생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익산시가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 산·학·민·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익산시는 13일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미래산업 대전환 기업유치 추진단'의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간담회는 추진단의 출범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감대를 넓히고 민간과 학계, 기관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앞으로 추진단을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분과별 추진 방향과 투자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한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추진단은 ▲반도체 산업 ▲식품 산업 ▲일자리 연계·인력 양성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 유치 전략 수립, 인력 확보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익산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 혜택(인센티브)을 발굴해 세부 전략을 순차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이용범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행정 중심의 기업 유치에서 벗어나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실제 투자 결실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8월 10일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2026년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수영구는 현장 모니터링에 앞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30개 사업 중 ▲광안3동 체육시설 산책로 바닥 미끄럼 정비 ▲민락초등학교 일원 노후 휀스 정비 및 스텐실 포장 등 주요 사업 대상지 3개소를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이날 모니터링은 제8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및 관내 통장,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제안 취지 부합 여부, 주민 편의 증진 효과 등을 직접 점검한 후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모니터링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향후 사업 추진 및 개선에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계기로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주민과 수영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8월 13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에서 지역아동센터 16개 개소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2회 남구지역아동센터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부 행사에 앞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아이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내빈과 후원자 소개, 모범 아동과 종사자에 대한 시상,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2부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풍선 마술 공연과 DJ더블비·댄스팀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아동들은 공연팀과 함께 춤추고 무대를 즐기며 서로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부산은행 본점과 한국남부발전 본사를 비롯해 겐츠베이커리 정호연 대표, 자유고속 송해순 대표 등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박재범 남구청장은 "오늘만큼은 아이들이 학업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 '땅끝책방'을 곳곳에 조성한다.'땅끝책방'은 지역의 각종 시설을 활용한 소규모 책방이다. 50∼100권 정도의 책을 비치하고, 공간의 특성과 이용자 수요에 맞춰 군립도서관에서 책을 선정, 제공한다.필요할 경우 비치 도서도 교체해 다양한 오가는 이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필요에 따라 비치된 책도 교체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우선 휴가철을 맞아 여행자에게 맞춤형 문화정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표 관광지인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 땅끝책방 1호점∼3호점을 조성했다.관광객들은 여행 중 잠시 쉬어가며 책을 읽거나, 여행지와 관련된 책을 살펴보면서 땅끝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관광지에서 만나는 작은 책 한 권이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게 했다.땅끝책방은 별도의 도서관을 새로 조성하지 않고 기존 공간에 책을 더하는 방식으로 적은 비용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독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의 다양한 공간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도 마을회관,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도서를 제공해 책방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책 읽기와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군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책이 군민을 찾아가 생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땅끝책방을 지역 곳곳으로 확대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정부가 와부읍 도곡리 일원 약 68만 평(228만㎡)에 2만1,7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지정한 것과 관련해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남양주시는 현재 왕숙·왕숙2신도시를 비롯해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에 앞서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특히 이번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철도·도로 등 핵심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와부·덕소 등 기존 지역의 교통 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광역교통대책 마련돼야 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아울러 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베드타운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족기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왕숙신도시 내 약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일자리와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신규 공공택지에도 시가 요구해 온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 대학 등이 연계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남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남양주 안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도시구조를 조성하고 지역 전체의 자족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시는 신규 택지와 기존 도심을 교통·산업·생활SOC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는 왕숙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규모와 위상이 크게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신규 공공택지 역시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2만1,700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시민들이 교통 문제를 우려하지 않도록 '선교통 후입주' 원칙 아래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신규 택지의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산업·교통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8월 13일 오전 10시 안의면 황곡리 343번지 일원에서 벼 신품종 '경원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벼 신품종 '경원벼'의 시범재배 생육 특성을 직접 확인하고, 재배 농가와 참석자 간 평가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향후 품종 활용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평가회에는 한국쌀전업농함양군연합회 회원 및 관내 벼 재배 농가와 '경원벼' 품종을 육성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성덕경 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벼' 품종의 생육 특성,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의견을 나눴다.또한, 최근 극심한 농작물 가뭄에 따른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농업용 관정 긴급 지원 등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함양군은 현재 함양읍 용평리, 안의면 황곡리, 서상면 옥산리와 대남리 등에서 '경원' 시범포 운영을 통해 지역별 재배 환경에 따른 생육 상황과 품종 특성을 관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회에서 수렴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2028년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시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1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경기환경대상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환경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광명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우선,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2023년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6대 전략과 100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후대응기금 등을 도입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또한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부서(현 탄소중립과)를 설치하고 수도권 최초로 기후대응 전담 센터(현 기후의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행정체계를 마련했다.특히 시민 주도 기후행동 조직인 '1.5℃ 기후의병'을 중심으로 시민이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 점검까지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2만여 명이 가입한 '1.5℃ 기후의병'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포인트로 전환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기부와 연계해 시민의 환경 실천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협동조합을 지원해 현재 총 14기의 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아울러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기후학당'을 운영하고, 광명시 기후주간과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을 개최하며 시민·전문가·지방정부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한 광명시민 모두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탄소중립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만끽하는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장성군이 추진 중인 '백양사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사찰이 보유한 국가유산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전통산사의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2023년 최초로 사업 대상에 선정된 이래 2024∼2025년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등 콘텐츠의 우수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올해 활용사업의 이름은 '백학타고 백양에 노닐다'로 명승 백학봉과 보물 소요대사부도탑,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숲 등 백양사 인근의 유산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역사, 문화, 생태적인 가치를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산사의 숲속에서 ▲양이의 보물찾기 ▲법당 지은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먼저 '산사의 숲속에서'는 백양사 비자나무숲을 걸으며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000년 이 넘는 세월 동안 사찰과 숲을 지켜온 스님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날 수도 있다. 이번 달에는 30일 오전 백양사 쌍계루에서 열린다. (사)광주문화나루 누리집에서 19일 오후 1시부터 신청할 수 있고, 체험비는 팀당 2만 원이다.'양이의 보물찾기'는 백양사의 캐릭터 '양이'와 함께 성보박물관에 전시된 부도와 탱화, 사찰 건축문화유산 등을 탐방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양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대표 프로그램인 '법당 지은 사람들'은 백양사의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체험과 전통창극 공연을 즐기는 축제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일제강점기에 백양사 주지를 지낸 만암스님의 이야기와 대웅전 등 불교 건축물의 중창 과정을 창극으로 선보인다. 오는 10월 3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국가유산 이야기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구청장 신수정)가 야외물놀이장 운영을 조기에 종료하고 농업용수 확보와 주민 절수 홍보에 나서는 등 선제적인 가뭄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13일 북구는 당초 이달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동강대학교 운동장과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17일까지 운영하고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폭염과 마른장마 등으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내려졌다.물놀이장 운영 과정에서도 시설 규모를 축소해 소비되는 물을 줄여나갈 방침이다.당초 물놀이장별 2개소씩 운영하던 유아풀을 1개소로 줄이고 분수 터널 가동을 중단해 하루 평균 약 300톤의 물을 절감한다.또 북구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폭염 대응에 투입됐던 살수차 4대를 농업용 저수지 용수 확보에 활용해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양수기 114대의 가동상태와 보관 위치, 규격, 양수능력 등을 사전에 확인해 농업용수 부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이와 함께 공동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단체 등을 통해 불필요한 물 사용을 줄이자는 일상 속 절수 실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가뭄 상황 속 용수 절약과 수자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지금은 물 한 방울을 아끼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께서도 일상 속 가뭄 극복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구가 가진 모든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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